첫 산행을 같이 하려고 Mt.Baldy 로 조인하려하였으나, 취소되어서 혼자서 올랐습니다. 눈이 정상에는 많고, 그리고 데블스 백본트레일은 평소에도 위험하지만, 특히 이날은 낮기온이 아침부터 너무 높아서 트레일이 더 위험해서 정상까지는 못가고 돌아 왔습니다.
위험한 코스라서 눈이 온 이후로는 아무도 이 트레일을 지난 사람이 없더군요.
눈이 얼어야 더 안전한데, 갈수 있는한 최대한 갔다가, 아무도 가지 않은곳 까지 올라서 발자국과 아이스엑스 자국만 저 멀리 최대한 찍어놓고, 어쩔수 없어 돌아 섰습니다. 예정된 파킹장에서 부터 걸어서 올라갔구요. 왕복 12마일 정도 되네요.
빅베어에서 안전한 설산 등산 하실 계획이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. - 여기도 높은 곳과 좋은 트레일이 많구요, 안전한 트레일이면서 눈으로 덮인 세상입니다. 추가로 스키/스노보드 타실분 있으면, 연말/연초에 한번 하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.
(사진을 찍은 곳은 좀 내려와서 안전한 곳)
LA카운티 쪽으로 참가 하시면 참가하겠습니다.
그나저나 발디 데빌스백본 코스는 코스를 밥먹듯 가셨던 분도 사고사를 당했던 위험한 곳입니다.
https://www.nbcnews.com/news/asian-america/veteran-hiker-identified-man-who-died-california-peak-n746036